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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안철수-박원순, 오후 4시 ‘후보 단일화’ 입장발표

등록 2011-09-06 15:00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박 변호사 어제 귀경…오후 2시께 만나
“두 사람 협상중…결과 공동으로 발표할 것”

박원순 소장.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박원순 소장.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변호사는 6일 오후 4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단일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 원장의 한 측근은 이 통신사와 한 통화에서 “두 사람이 협상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를 오후 4시 공동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과 박 상임이사는 오후 2시께 시내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박 변호사가 백두대간 종주 일정을 앞당겨 5일 밤 늦게 귀경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회동에서는 안 원장이 출마의 뜻을 접는 등 박 상임이사로의 단일화 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사는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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