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GIS 뉴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 부문 종사자는 모두 662만명이다. 국세청이 발간하는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폐업한 자영업자 257만9888명 가운데 152만8894명(59.3%)이 3년 이내에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청이 전국의 자영업자 10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자영업을 하게 된 동기로는 ‘생계유지를 위해서’가 80.2%로 가장 많았다.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창업을 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창업을 하더라도 정작 성공 가능성은 낮게 평가했다. 응답자 중 17.2%만이 ‘성공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는 자영업 종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선진국형 고용구조와는 거리가 멀다.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이다.
송규봉/GIS 유나이티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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