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한 장의 다큐
2005년 2월에 찾아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의 겨울은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동양 최대 규모였던 동원탄좌가 2004년 10월 이후 폐광되자, 사북에선 떠나는 사람들 혹은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 뒤섞여 서성였다. 일년 내내 검은 땅이지만 눈이 오면 다른 곳보다 더 흰 세상으로 바뀌는 곳. 지금은 강원랜드가 들어서 옛 모습이 사라졌다. 탄부들의 애환이 서린 옛 복지아파트 앞에서 두 형제가 능숙한 모습으로 스노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이제는 볼 수가 없다.
이우창/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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