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다큐] 고요와 평화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사제가 되는 길은 꽤 오랜 시간과 과정을 필요로 한다.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 최소 7년에서 10년의 과정을 무사히 마쳐야 사제서품을 받는다. 그 가운데 극소수만이 주교나 추기경이 된다. 얼마 전 발표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임에 관심이 높다. 고위 성직자가 모든 소유와 명예와 권한을 버리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로 살겠다고 약속한 수도자의 삶에서 그 뜻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신성하게, 거룩하게 또 겸손하게 수련기를 보내는 젊은 수사의 내적 고요와 평화가 깊은 묵상과 기도 속에 가득하기를. 2004년 대전의 한 수도원. 김민수/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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