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안산 단원고 대책 회의중…학부모들 발 동동

등록 2014-04-16 11:01수정 2014-04-16 16:27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16일 오전 학교로 몰려와 발을 동동 구르며 자식들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 10시 이후 언론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듣고 학교로 몰려왔다. 단원고는 아직까지 학부모들에게 여객선 침수 상황과 학생 안전 여부 등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고 정확한 대응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수학 여행을 떠나지 않은 1, 3학년 학생들은 모두 귀가시킨 상태다. 단원고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뉴스를 접하고 학교로 와있다"며 "교장 등 교직원들이 회의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어서 정확한 방침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조난 신고를 보낸 여객선에는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338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