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정조시간인 오전 2시께를 전후해 수색 작업을 재개 시신 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오전 1시 59분부터 오전 2시57분까지 세월호 선내 4층 좌현 선수 2번째 방과 5층 로비에서 각각 주검 2구씩 인양했다.
전날 여객선 4층 왼쪽 객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한 데 이어 현재까지 수습된 사망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09명으로 줄었다.
이날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구조·수색작업이 14일째 이어진다. 선체 내부 장애물뿐만 아니라 물살이 가장 거세지는 사리때(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선체 수색이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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