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합동분향소가 운영된 지 8일째를 맞은 30일 안산 화랑유원지 내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밤샘 조문이 이어졌다.
오전 8시 현재 20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합동분향소에만 하루사이 무려 2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추모 문자 메시지도 8만9천여건 도착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례식장에서는 단원고 서모군의 발인이 진행됐다.
서 군은 28일 진도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이날 연화장을 거쳐 안산하늘공원에 모셔졌다.
16일 사고로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학생 171명과 교사 4명(교감 포함) 등 모두 175명이 희생됐다. 학생 79명과 교사 8명 등 87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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