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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땀 송송, 답 술술

등록 2014-06-27 19:57수정 2014-06-27 21:11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몇 번쯤은 겪기 마련이지요.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등줄기에는 땀이 송송 맺히는, 아찔했던 추억의 소싯적 풍경입니다. 덧셈과 뺄셈, 곱하기와 나누기의 복잡한 숫자놀이에 정신은 어지럽기만 한데, 담임선생님의 말없이 지켜보는 시선은 왜 그리 또  따갑기만 한지. 그래도 자신의 꿈을 향한 당당한 몸짓인 양, 초록색 칠판 앞에 선 소년은 거침없이 분필을 휘두르며 정답을 찾아냅니다. 사진집 <캄보디아, 흙 물 바람 그리고 삶> 본문 중에서.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2008년 5월. 임종진/사진가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몇 번쯤은 겪기 마련이지요.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등줄기에는 땀이 송송 맺히는, 아찔했던 추억의 소싯적 풍경입니다. 덧셈과 뺄셈, 곱하기와 나누기의 복잡한 숫자놀이에 정신은 어지럽기만 한데, 담임선생님의 말없이 지켜보는 시선은 왜 그리 또 따갑기만 한지. 그래도 자신의 꿈을 향한 당당한 몸짓인 양, 초록색 칠판 앞에 선 소년은 거침없이 분필을 휘두르며 정답을 찾아냅니다. 사진집 <캄보디아, 흙 물 바람 그리고 삶> 본문 중에서.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2008년 5월. 임종진/사진가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몇 번쯤은 겪기 마련이지요.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등줄기에는 땀이 송송 맺히는, 아찔했던 추억의 소싯적 풍경입니다. 덧셈과 뺄셈, 곱하기와 나누기의 복잡한 숫자놀이에 정신은 어지럽기만 한데, 담임선생님의 말없이 지켜보는 시선은 왜 그리 또 따갑기만 한지. 그래도 자신의 꿈을 향한 당당한 몸짓인 양, 초록색 칠판 앞에 선 소년은 거침없이 분필을 휘두르며 정답을 찾아냅니다. 사진집 <캄보디아, 흙 물 바람 그리고 삶> 본문 중에서.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2008년 5월. 임종진/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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