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시뮬레이션. 김우남 의원실 제공
세월호 인양 시뮬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세월호 기술검토 티에프(TF)가 검토한 것으로,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공개한 인양시뮬레이션 영상을 보면 측면으로 누워있는 세월호를 그대로 들어 올리는 방안과 세월호를 각각 3m와 30m씩 들어 올려 안전지대로 이동한 뒤 플로팅 독에 올리는 방안이 검토됐다.
기술검토TF는 시뮬레이션 결과 세 가지 인양 방안이 모두 가능했지만 수중에서 3m를 들어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방안이 작업환경이 더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 내렸다.
김 위원장은 세월호 1주년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선언에 정부와 정치권이 즉각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 세월호 인양 시뮬레이션 영상
▶ 세월호 인양 시뮬레이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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