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32만5천원…최저생계비 절반

등록 2015-05-16 11:42수정 2015-05-16 11:44

올해 2월말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32만5000원 남짓으로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수급자 통계를 보니, 올해 2월까지 356만7000명의 수급자한테 모두 월평균 1조1465억원의 국민연금이 지급됐다. 국민연금의 가장 대표적 유형인 노령연금과 장애연금, 유족연금 수급자를 모두 더한 결과다. 일시금 형태로 지급되는 장애일시보상금이나 사망일시금 수급자는 뺐다. 올해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61만7281원이다.

1인당 월평균 수급액은 32만5130원이지만 10~19년간 가입자는 평균 40만6천740원, 20년 이상 가입자는 87만1870원으로 가입 기간이 길수록 연금액도 늘었다. 국민연금에 20년 이상은 가입해야 최저생계비를 웃도는 수준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국민연금공단은 올 한해 모두 415만명의 수급자한테 월 1조3823억원씩 모두 16조5875억원의 국민연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급된 총 연금액은 13조7799억원(매달 1조1483억원)이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공의에 “근무시간 단축·수련수당”…정부 ‘회유책’ 꺼냈지만 1.

전공의에 “근무시간 단축·수련수당”…정부 ‘회유책’ 꺼냈지만

[3월27일 뉴스뷰리핑] 여야 판세 전망, ‘국민의힘 위기론’ 어느 정도인가? 2.

[3월27일 뉴스뷰리핑] 여야 판세 전망, ‘국민의힘 위기론’ 어느 정도인가?

‘7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기각 3.

‘7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기각

검찰의 불법 자백? ‘윤석열 검증’ 압수폰 촬영본 “삭제하겠다” 4.

검찰의 불법 자백? ‘윤석열 검증’ 압수폰 촬영본 “삭제하겠다”

국힘 새 ‘간호법’ 발의, 의-정 갈등 돌파구 삼나…1년 전엔 반대 5.

국힘 새 ‘간호법’ 발의, 의-정 갈등 돌파구 삼나…1년 전엔 반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