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항복으로 광복을 맞은 1945년 8월15일부터 1948년 8월15일 남한단독정부가 수립되기까지 3년 동안의 미군정 시기였던 1948년에 미군정 관계자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중심부의 항공사진이 발견되었다. 사진 맨 앞으로 보이는 지금의 세종대로에서부터 광화문 자리에 있던 옛 정부종합청사 건물 중앙청과 그 뒤로 보이는 경복궁과 북악산, 그리고 오른쪽에 동십자각 등이 선명하다. 지금은 북악산 아래 있는 청와대 탓에 이렇게 바라볼 수도 없고 촬영할 수도 없는 사진이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제공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일본의 항복으로 광복을 맞은 1945년 8월15일부터 1948년 8월15일 남한단독정부가 수립되기까지 3년 동안의 미군정 시기였던 1948년에 미군정 관계자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중심부의 항공사진이 발견되었다. 사진 맨 앞으로 보이는 지금의 세종대로에서부터 광화문 자리에 있던 옛 정부종합청사 건물 중앙청과 그 뒤로 보이는 경복궁과 북악산, 그리고 오른쪽에 동십자각 등이 선명하다. 지금은 북악산 아래 있는 청와대 탓에 이렇게 바라볼 수도 없고 촬영할 수도 없는 사진이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