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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뻥 뚫린 세종로의 추억

등록 2015-06-12 19:55수정 2015-06-12 19:55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지구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경사랑 줄넘기를 하고 있다. 지금은 세종대왕상을 세우고 새 단장을 한 광장이 되었지만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던 그 시절만 해도 은행나무 가로수가 줄지어 선 8차선 세종로였다. 각자 삶의 편린은 다르겠지만 이 학생들의 가슴속엔 8차선 대로에서 뛰놀던 추억들이 현재의 자신에게 녹아 있을 것이다. 광화문 광장은 그렇게 수많은 우리들에게 수많은 사연의 기억을 가슴에 남겼다. 지금은 세월호 대책위원회의 천막이 2년 넘는 세월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2002년 4월.  탁기형 선임기자 <A href="mailto:khtak@hani.co.kr">khtak@hani.co.kr</A>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지구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경사랑 줄넘기를 하고 있다. 지금은 세종대왕상을 세우고 새 단장을 한 광장이 되었지만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던 그 시절만 해도 은행나무 가로수가 줄지어 선 8차선 세종로였다. 각자 삶의 편린은 다르겠지만 이 학생들의 가슴속엔 8차선 대로에서 뛰놀던 추억들이 현재의 자신에게 녹아 있을 것이다. 광화문 광장은 그렇게 수많은 우리들에게 수많은 사연의 기억을 가슴에 남겼다. 지금은 세월호 대책위원회의 천막이 2년 넘는 세월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2002년 4월.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토요판] 한 장의 다큐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지구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경사랑 줄넘기를 하고 있다. 지금은 세종대왕상을 세우고 새 단장을 한 광장이 되었지만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던 그 시절만 해도 은행나무 가로수가 줄지어 선 8차선 세종로였다. 각자 삶의 편린은 다르겠지만 이 학생들의 가슴속엔 8차선 대로에서 뛰놀던 추억들이 현재의 자신에게 녹아 있을 것이다. 광화문 광장은 그렇게 수많은 우리들에게 수많은 사연의 기억을 가슴에 남겼다. 지금은 세월호 대책위원회의 천막이 2년 넘는 세월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2002년 4월.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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