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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회 비협조 탓에…‘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일정·장소 바꿔

등록 2016-03-15 20:00수정 2016-03-28 11:30

2차 청문회, 국회서 개최 허가안나
하루당겨 28~29일 서울시청서 열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2차 청문회가 오는 28~2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차 청문회는 애초 29~30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회의 비협조로 장소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장소와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지난 14일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청문회 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특조위는 15일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서울시청에서 2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조위가 청문회 일정까지 바꾼 것은 30일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이미 다른 행사가 예약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1차 청문회는 서울 와이더블유시에이(YWCA) 대강당에서 개최됐는데, 장소가 비좁아 유가족 등이 청문회를 서서 지켜보는 등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에 대한 국가기관의 청문회 장소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조위는 이에 청문회의 국회 개최를 추진했으나, 국회 사무처는 “사용 내규에 청문회를 개최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은 바 있다. 특조위는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다른 공공기관을 수소문하다가 서울시를 최종적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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