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0주기 200주기 돼도 잊혀지지 않을 것”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경찰의 과잉진압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 병문안을 갔다오던 중 <한겨레>와 만났다. 표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남기 농민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의식이 없고 자가 호흡을 못하시는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고 계시지만 발바닥까지 피부빛과 혈색이 정상적이어서 언제든 의식을 찾고 일어나실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남기 농민) 따님과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앞으로 더 큰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으셨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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