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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1080일만에 뭍으로 오다

등록 2017-03-31 13:11수정 2017-03-31 13:18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침몰 1080일 만에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침몰 1080일 만에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침몰 1080일 만에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침몰 1080일 만에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께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세월호는 침몰사고 후 1천80일 만에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누워 '마지막 여정'을 끝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이날 오전 7시 닻을 올리고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출발했다.

당초에는 시속 13∼18.5km의 속도로 105㎞를 운항해 오후 2시30분께 목포신항에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소요시간을 1시간 반 단축했다.

반잠수식 선박의 속도를 더 내는 것은 전적으로 도선사와 선장의 결정이다. 반잠수식 선박을 철재부두에 접안하는 작업은 1시30분께 끝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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