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민 광장어록’ 당신과 함께한 모든 날이 뜨거웠다

촛불시민이 남긴 빛나는 어록들
이 외침들이 대한민국을 바꿨습니다

광장의 1000만 촛불은 강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4월까지 6개월간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24번의 주말을 광장에서 보냈습니다. 헌정사상 초유 대통령 탄핵을 이뤄내고 ‘장미대선’을 치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겨울, 촛불시민들의 빛나는 발언들을 모아봤습니다.

촛불광장 ‘천하제일깃발대회’기사보기

내가 최순실 보고 “염병하네” 외친 까닭은…기사보기

세월호 생존학생들 촛불무대에 처음 오르다기사보기

다시 들어도 소름~ 박근혜 성대모사기사보기

그 사람들은 많이 배운 게 아니고 많이 잘못 배웠다기사보기

유쾌상쾌통쾌…이정현·김기춘·김무성 ‘똥볼차기’기사보기

이역만리 네덜란드서 켜진 촛불기사보기

이게 최순입니까? 확siri해요?기사보기

세월호 학생 “살아나온 게 죄”…눈물바다 된 광장기사보기

‘이니’와 함께 외친 “박근혜는 하야하라”기사보기

송파 할머니 “노인네들 정신 차려~”기사보기

성형시술도 소용없다 그 시간에 사람 구해라기사보기

♬ 앞뒤가 똑같은 민↗정↗수↘석~ ♬ 기사보기

공연 없는 배우들 광장으로 모이자기사보기

바람 불고 추워도 불은 안 꺼져~기사보기

“에라이, 똥물에 튀겨 죽일 것들”…흙수저당 ‘촛불 굿’기사보기

코스타리카에서 왔습니다, 실망! 허망!기사보기

‘라임’ 똑 떨어지는 중학생 돌직구 기사보기

파란 지붕에서도 이 뱃고동 소리 들었겠죠?기사보기

윤일상·조피디 “악상이 떠올랐어요, 답답해서 헤비메탈”기사보기

너는 듣고 있는가 박근혜는 퇴진하라 외치는 소리기사보기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만든 ‘박근혜 그만두유’기사보기

제주에서 비행기 타고 온 90살 할머니의 한 마디 “물러나라!”기사보기

박근혜가 없어야 진짜 봄이다 기사보기

“책임감으로, 추워도, 끝까지 나오겠다”기사보기

커피·떡볶이·핫팩 서로 나누며 ‘탄핵 가결 축하’기사보기

기획 김지숙 기자·이유진 기자
디자인 장지혜

[화보] 1600만의 촛불, 세상을 바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