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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두 딸 이어…이명희 “죄송하다” 반복하며 경찰 출석

등록 2018-05-28 10:10수정 2018-05-28 10:48

한진그룹 일우재단 이사장 “물의 일으켜 죄송…피해자 회유 시도한 적 없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직원들에게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014년 5월께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면서 손찌검하고, 2013년 여름에는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짙은 남색 정장에 푸른색 스카프를 매고 포토라인에 선 이 이사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 회유를 시도한 적 없다”며 여러 차례 “죄송하다”는 말만 작은 목소리로 반복한 뒤 청사로 들어갔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9시5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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