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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세월호 선체조사위, 활동 마치며 마지막 묵념

등록 2018-08-06 15:32수정 2018-08-06 21:17

1년1개월 활동 마침표…6일 기자간담회
침몰 원인, 내인설과 열린 안 2가지 채택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맨 오른쪽)과 위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묵념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조위는 묵념으로 매 회의를 시작해왔다. 신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맨 오른쪽)과 위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묵념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조위는 묵념으로 매 회의를 시작해왔다. 신소영 기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선조위 서울사무소에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1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선조위는 조사결과 세월호의 침몰이 급격한 우회전과 무리한 증·개축, 화물 과적 등의 내부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났다는 ‘내인설’과, 잠수함 등 외부 충격의 영향 때문이라는 외력설 등을 포함한 ‘열린 안’ 두 가지로 결론을 내렸다.

선체 정밀조사가 끝난 뒤에도 세월호의 파손 원형은 보존된다. 거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자세한 내용은 곧 펴낼 ‘세월호 선체보존처리 계획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법(가칭)에 따라 세월호 참사를 추모·치유·기억·기록한 ‘세월호생명기억관'을 설립하고 국립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진상 규명 작업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2기 특조위)'에서 이어진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오른쪽 둘째)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 1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오른쪽 둘째)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 1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 1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 1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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