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기기증의 날, 5일 기념식 열려
한국 장기기증 희망 등록 연령 기준 높고
100만명당 뇌사 기증자수 8.44명으로
35.12명인 스페인 등에 비해 매우 낮아
한국 장기기증 희망 등록 연령 기준 높고
100만명당 뇌사 기증자수 8.44명으로
35.12명인 스페인 등에 비해 매우 낮아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5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서 강호 장기기증자 가족 모임 회장(오른쪽)이 어린시절부터 심장병을 앓다가 심장을 이식받아 건강을 회복한 이종진씨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심장 소리를 듣고 있다. 강씨의 아들 석민 군은 고등학생이던 지난 2000년 세상을 떠나며 장기기증으로 9명의 기증 수혜자에게 새생명을 갖도록 해줬다. 강창광 기자
장기기증인 유가족이 기증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생명나눔의 나무’에 이름표를 달고 있다. 강창광 기자
사랑의장기기증홍보대사인 현영(왼쪽)씨 에바씨가 그림책을 읽고 있다. 그림책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은 장기기증 선진국처럼 장기기증을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어린 아이들이 장기이식의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강창광 기자
그림책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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