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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메르스 환자 완치…확진 10일 만에 격리 해제

등록 2018-09-18 14:19수정 2018-09-18 14:23

지난 9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응급실 앞에 붙어 있다. 공동취재사진
지난 9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응급실 앞에 붙어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내에서 3년여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확진 열흘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확진자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 A(61)씨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의료진이 환자의 메르스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함에 따라 지난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확인 검사를 했고,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완치 판정이 나왔다.

환자는 이날 오후 격리가 해제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필요한 치료를 계속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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