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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재일 조선학교에 후원금

등록 2018-09-28 16:02수정 2018-09-28 20:02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 방문
아직까지 복구 못한 태풍 피해 현장에 안타까워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0·맨앞) 할머니가 28일 오전 김복동 할머니와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0·맨앞) 할머니가 28일 오전 김복동 할머니와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제21호 태풍 ‘제비'로 큰 피해를 입은 재일조선학교를 돕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 길원옥(90)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뉴스를 통해 유리창이 깨지고 벽과 지붕이 파손되는 등 재일 조선학교가 입은 피해 상황을 파악한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 정부는 재일 조선학교를 지원하지 않으니 우리가 해야 한다”며 1천만 원을 후원하자, 뜻을 같이한 길 할머니도 300만원을 보태 지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정의기억연대는 밝혔다. 두 할머니의 성금에 십시일반 모은 시민들의 후원금도 보태졌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고 늘 이야기해온 김복동 할머니는 이날 길원옥 할머니와 학생들을 만나 위로·격려했다. 현장의 사진들을 모아본다.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둘째줄 가운데), 길원옥(90·맨앞)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둘째줄 가운데), 길원옥(90·맨앞)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가운데), 길원옥(90·왼쪽)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미향 정의연 대표.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가운데), 길원옥(90·왼쪽)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미향 정의연 대표.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방문단이 28일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방문단이 28일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방문단이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파손된 지붕으로 새는 빗물을 받기 위한 양동이가 실내 곳곳에 놓여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방문단이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파손된 지붕으로 새는 빗물을 받기 위한 양동이가 실내 곳곳에 놓여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방문단이 28일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파손된 지붕을 비닐 등으로 덮어둔 모습이 보인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방문단이 28일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파손된 지붕을 비닐 등으로 덮어둔 모습이 보인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앞줄 가운데), 길원옥(90·앞줄 오른쪽)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앞줄 왼쪽은 윤미향 정의연 대표.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앞줄 가운데), 길원옥(90·앞줄 오른쪽)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앞줄 왼쪽은 윤미향 정의연 대표.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28일 오전 일본 오사카 조호쿠 조선초급학교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을 위로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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