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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겨레·한겨레21 ‘천안함, 살아남은 자의 고통’ 관훈언론상 수상

등록 2018-12-10 15:42수정 2018-12-10 20:56

저널리즘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한겨레> 7월16일치 ’천안함, 살아남은 자의 고통’ 보도 (*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겨레> 24시팀 정환봉·최민영 기자와 <한겨레21> 사회팀 변지민 기자가 ‘천안함, 살아남은 자의 고통’(▶기사 바로 가기: https://goo.gl/JzEFPs) 기획 보도로 관훈클럽이 주는 36회 ‘관훈언론상’ 저널리즘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10일 선정됐다. 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천안함 보도에 대해 “대학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으로 천안함 사건을 심층 취재·보도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저널리즘의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겨레>와 <한겨레21>은 지난 7월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 교수 연구팀(김승섭·윤재홍)과 함께 천안함 생존장병 24명의 ‘사회적 경험과 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8명을 별도로 심층 인터뷰해 천안함 생존장병들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 등을 분석해 보도했다. 또 당시 숨진 ‘천안함 46용사’ 가운데 고 문영욱 중사가 직계 가족이 없어 국가유공자로 선정되지 못했다는 사실도 처음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보도 직후인 지난 8월 문 중사의 외삼촌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

<한겨레> 24시팀 정환봉·최민영 기자와 <한겨레21> 사회팀 변지민 기자(왼쪽부터)
<한겨레> 24시팀 정환봉·최민영 기자와 <한겨레21> 사회팀 변지민 기자(왼쪽부터)
관훈클럽은 <서울신문>의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기자)을 사회변화 부문 수상작으로, <연합뉴스>의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김용래 기자) 연속보도를 국제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권력감시 부문에서는 올해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관훈언론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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