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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겨울의 끝에서 만난 은빛 세상

등록 2020-02-16 16:03수정 2020-02-16 16:11

서울지역에 눈이 내린 16일 오전 서울 남산이 눈으로 덮여 하얗게 변해 있다. 기상청은 17일에도 서쪽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내다봤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지역에 눈이 내린 16일 오전 서울 남산이 눈으로 덮여 하얗게 변해 있다. 기상청은 17일에도 서쪽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내다봤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전국이 흐리고 눈 내린 16일 서울 지역에 올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평택, 안성, 화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제주도 산지에도 발효된 상태다.

남산을 찾은 시민들은 흰 눈으로 뒤덮인 숲을 거닐며 마지막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고, 국회 잔디밭에서는 눈과 함께 장난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6일 오전 눈내린 국회 잔디 광장에서 나들이 나온 가족이 즐거워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16일 오전 눈내린 국회 잔디 광장에서 나들이 나온 가족이 즐거워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함박눈이 내린 16일 오전 서울 남산 산책로를 등산객이 걷고 있다. 박종식 기자
함박눈이 내린 16일 오전 서울 남산 산책로를 등산객이 걷고 있다. 박종식 기자

흰 눈으로 뒤덮인 서울 남산에서 16일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흰 눈으로 뒤덮인 서울 남산에서 16일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하얀색으로 바뀐 듯 보이는 남산의 나무들. 박종식 기자
하얀색으로 바뀐 듯 보이는 남산의 나무들. 박종식 기자

버스 한 대가 16일 서울 남산을 지나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버스 한 대가 16일 서울 남산을 지나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함박눈이 내린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함박눈이 내린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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