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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일본 무비자입국 중단’ 첫날…한국 입국 일본인 5명

등록 2020-03-10 11:05수정 2020-03-10 11:11

일본으로 입국한 한국인도 5명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한국에서 들어오는 이들에 대한 격리 방침을 발표한 5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모습이 썰렁하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한국에서 들어오는 이들에 대한 격리 방침을 발표한 5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모습이 썰렁하다. 연합뉴스

일본 국민에 대한 무비자입국 중단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9일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입국한 일본 국민은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10일 “9일 0시부터 시행된 조치로 5명의 일본인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이들은 기업투자와 특정활동(기업의 전문인력으로 취업) 자격으로 외국인 등록을 하고 장기체류하는 사람들로, 이번 무비자 입국 중단조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한국비자 없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현지에서 탑승 차단된 일본 국민은 4명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의 일본 국민 무비자입국 중단 조치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한국 국민 입국제한 조처에 대한 맞대응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5일 일본 정부는 9일 0시부터 한국 국민의 비자 효력을 정지하고, 무비자 입국 제도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 비자를 받아 입국이 허가되더라도 한국에서 오는 사람은 2주간 일본 정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 격리 대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 정부의 입국제한 조처로 9일 한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입국한 한국인은 5명이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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