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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새 가족을 찾습니다!

등록 2020-06-14 16:44수정 2020-06-14 17:18

동물권행동 ‘카라’, 강아지들과 새 가족 맺어주는 ‘입양파티’ 열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입양 신청자들이 강아지와 함께 어울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입양 신청자들이 강아지와 함께 어울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귀여움 가득한 파티가 열렸다. 파티의 이름도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 파티장에 들어서자 꼬물이 강아지 30여 마리들이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반겨준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곳에 모인 강아지들의 생김새가 무척 비슷하다. 이날 파티의 주인공은 경기도 파주 한 공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이다. 강아지를 좋아한 공장 주인이 4년 전 유기견 4마리를 거뒀는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최근 100여 마리까지 개체수가 늘어났다. 지극정성으로 강아지들을 돌봤지만 더이상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힘에 부친 그가 동물권행동 ‘카라’ 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곳에서 구조된 6개월 미만 강아지 30여 마리가 주인을 만나기 위해 이날 행사에 나왔다. ‘카라’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입양 절차 또한 엄격하다. 현장에서 참가자가 입양 의사를 밝히더라도 바로 진행하지 않고, 누리집을 통한 서류 제출 등 심사 절차를 거쳐 강아지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줄 예정이다. 혹시 기사를 통해 ‘멍뭉이’의 매력에 빠진 독자가 있다면 동물권행동 ‘카라’ 누리집(https://www.ekara.org)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입양 신청자들이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입양 신청자들이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강아지들과 입양 신청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강아지들과 입양 신청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날 파티에 최연소 참가자인 1개월 강아지 4마리는 이미 입양이 완료됐다. 백소아 기자
이날 파티에 최연소 참가자인 1개월 강아지 4마리는 이미 입양이 완료됐다. 백소아 기자

쫑긋귀 귀여운 애, 접힌 귀 귀여운 애, 진한 귀 귀여운 애, 털갈이 귀여운 애. 백소아 기자
쫑긋귀 귀여운 애, 접힌 귀 귀여운 애, 진한 귀 귀여운 애, 털갈이 귀여운 애.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강아지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 파주시 한 공장에서 구조된 생후 6개월 미만 강아지 30여마리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소아 기자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물권행동 카라’ 사무실에서 열린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입양파티’에서 강아지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 파주시 한 공장에서 구조된 생후 6개월 미만 강아지 30여마리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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