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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윤석열 현충원 참배…“선열의 뜻 받들어 바른 검찰 만들겠다”

등록 2021-01-04 11:13수정 2021-01-04 11:23

지난해와 달리 “국민과 함께“ 문구 빠져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새해를 맞아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참배에는 조남관 대검 차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정연익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1월2일에도 현충원을 찾았다. 당시 윤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썼으나 올해는 “국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빠졌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검찰 개혁의 목적과 방향은 공정한 검찰과 국민의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고 강조해왔다”며 “실질적인 인권 검찰은 공정한 검찰, 국민의 검찰의 자세로 법집행을 할 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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