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안전한 사회’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중대재해운동본부 국회 단식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가습기참사피해자총연합, 스텔라데이지호대책위 등 참여

가습기 살균제참사 피해자,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 재난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e-mail]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단식농성장에서 재난참사 피해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산재사망·시민재해 포함, 경영 책임자 처벌, 원청·발주처 처벌,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직업병·조직적 일터 괴롭힘 포함, 재난사고 원인 제공 공무원 책임자 처벌 등을 법에 넣을 것을 촉구했다. 중대재해법 운동본부에는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 가습기 살균제참사 피해자총연합,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 춘천봉사활동 인하대희생자가족협의회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조순미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총연합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조순미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총연합 대표가 발언을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이종근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