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옵스큐라] 봄은 온다 / 이정아

등록 2021-01-27 18:06수정 2021-01-28 02:38

어떤 존재가 장애물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아는 능력을 대상 영속성이라 일컫는다. 인간은 태어나 4~8개월 무렵에 이 능력을 획득하기 시작한다. 인적이 끊긴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한강공원 전광판에 화려한 꽃들이 피어난다. 어둠이 짙을 때 반드시 해가 뜬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 자체로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된다. 유난히 혹독했던 이 겨울이 끝나간다. 봄은 온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막가는 인권위…‘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재상정 의결 1.

[속보] 막가는 인권위…‘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 재상정 의결

연세대서 일부 학생 ‘윤석열 옹호’ 시국선언…“부끄러워” 2.

연세대서 일부 학생 ‘윤석열 옹호’ 시국선언…“부끄러워”

전한길, 부정선거 근거 묻자 답 못해…음모론을 음모론으로 덮어 3.

전한길, 부정선거 근거 묻자 답 못해…음모론을 음모론으로 덮어

윤석열, 헌재에 “증거채택 불합리”...법조계 “방어권 충분히 보장” 4.

윤석열, 헌재에 “증거채택 불합리”...법조계 “방어권 충분히 보장”

윤석열 지지자들 인권위 난동…“이재명·시진핑 욕해봐” 5.

윤석열 지지자들 인권위 난동…“이재명·시진핑 욕해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