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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우리도 생명이다’…예방적 살처분 정책은 반생명적

등록 2021-06-02 17:32수정 2021-06-02 17:52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불교환경연대,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되는 가축전염병 예방 제도개선 촉구’
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물 살처분을 비판하는 행위극을 한 뒤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nag@hani.co.kr
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물 살처분을 비판하는 행위극을 한 뒤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nag@hani.co.kr

‘가축 살처분 제도개선 촉구 및 예방적 살처분 희생 동물 추모기도회’가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불교 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연 이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유행 때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죽어간 예방적 살처분 희생 동물들을 위로하고 참회하며 그들의 명복을 빌면서 그들에게도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되는 가축전염병 예방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 기도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예방적 살처분 반대시민모임이 주최했다.

이들 단체는 ‘살처분 정책은 반생명적이고, 동물권과 동물윤리에도 반하는 정책으로, 불교 가르침에도 어긋나고 유네스코 세계 동물권리 선언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가축 살처분 제도개선 촉구 및 예방적 살처분 희생 동물 추모기도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가축 살처분 제도개선 촉구 및 예방적 살처분 희생 동물 추모기도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희생 동물 추모기도회’ 현장에 동물들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희생 동물 추모기도회’ 현장에 동물들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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