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8일 포항과 경주지역의 농촌을 돌며 벼 15t 등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양모(63.포항 북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일 경주시 안강읍 김모(75)씨 집에서 벼 630㎏을 훔치는 등 작년 4월부터 1년 동안 모두 42차례에 걸쳐 경주와 포항 등지에서 벼 ...
한국대학생총연합(한총련)의 대의원대회가 최근 한양대에서 치러진 걸 두고 재학생들이 편을 갈라 다투고 있다. 한총련이 단순한 이적단체라는 시각과 대학생들의 권리를 신장하고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운동조직으로서 사안에 따라 연대할 수 있는 단체라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8일 한양대에 따르면 ...
성매매 혐의로 단속된 여성 미성년자에게 겁을 주며 개인적인 술자리에 동석시킨 경찰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김기영 판사는 직무유기 및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직 경찰관 정모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한 경찰서 경찰관이던 ...
시중 유통되는 한약재 일부에서 발암성 곰팡이독소가 검출됐다. 또 조사대상 약재의 5%는 1그램당 10만개 이상의 곰팡이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상대학교 정덕화 교수에 의뢰해 지난해 시중 유통되는 한약재의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를 조사한 결과 2.42%에서 발암성 곰팡이독소 ...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밤에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밤에 차차 흐려질 것"이라며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높겠으며 바...
명품으로 치장하고 부잣집 아들 행세를 하며 여대생들을 농락한 20대 `명품 사기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7일 명품 옷을 입고 자신을 모 호텔 사장 아들이라고 속이면서 여대생들에게 접근, 환심을 산 뒤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정모(24)씨를 구속했다...
7일 낮 12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1동 에덴금호타운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육군 2.5t 군용트럭이 앞서가던 30번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군용트럭에 타고 있던 최모(32)중사와 이모(21)일병, 시내버스 운전기사 공모(48)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군용트럭...
■ 3월3일치 8면 ‘멀쩡한 사람 가슴 절단 황당 사고’ 기사 =서울대병원이 환자의 조직을 재검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으나, 서울대병원은 해당 환자에게 유방조영술, 초음파, 엠알아이 등 유방암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해당 환자한테서 증식성이 강하고 암으로 의심되는 종양...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 등은 7일 삼성 특검 수사가 미진한 부분은 특검이 수사를 종결하지 말고 검찰로 넘겨 계속 수사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한남동 삼성 특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면죄부 수사를 막기 위해 두 차례나 조준웅 특검과 면담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
경북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경주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사무부총장 정종복 후보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 지역 같은 당 소속 기초의원 김아무개씨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했다. 친박연대 소속 김일윤 후보에 이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 후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