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강북 일대에서 빈 집을 골라 수십 차례 도둑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노모(28)씨와 이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와 이씨는 올해 3월 11일 오후 1시께 성동구의 다세대주택 2층 가정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 귀금속 500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1월부...
지난해 12월 치러진 충남 연기군수 재선거 당시 돈 살포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공안부는 10일 이 사건 중요 증인을 외국으로 도피시킨 혐의(증인도피)로 연기군 공무원 황모(51.6급)씨를 구속했다. 이로써 재선거 당시 특정후보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주민들의 자수를 공무원이 나서서 방해하고 있음이 드러났으...
삼성그룹은 지난 4일에 이어 11일 오후 이건희 회장이 삼성 특검에 재소환되는 데 대해 긴장된 분위기를 보이면서 수사결론이 어떻게 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초 특검이 한차례 소환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던 일부 임직원들은 재소환 소식에 다소 당황해하는 눈치도 엿보였다. 여기...
광주에서 길가에 주차된 화물트럭 연료통에 누군가가 설탕을 집어넣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4시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길가에 세워져 있던 A(41)씨의 화물트럭 연료통 안에서 설탕이 발견됐다. A씨는 "새벽에 트럭을 타러 갔...
서울 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재판장 한창훈 부장판사)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된 전모(76)씨에 대해 징역 7년과 함께 5년 간 신상 정보를 공개하도록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13세 미만 청소년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 ...
조준웅 삼성 특별검사팀이 검찰이 6차례나 불기소 처분한 삼성에스디에스(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발행 사건과 관련해 처벌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발행 공모 혐의로 기소가 확실시되는 이건희(66) 회장의 추가 기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9일 “검찰의 에스...
⊙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전 대전국세청장)은 1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서초3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아시아기자협회(AJA·회장 이상기) 초청 ‘제1차 AJA 0730 포럼’에서 ‘이명박 정부의 조세정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11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고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11일 오전 9시30분 태안 원북초등학교에서 기름유출 피해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을 초청해 ‘태안 어린이 책잔치’를 연다. (02)2669-0752. ◇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경자)는 14일 오후 1시30분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2008 서울사회복지걷기대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