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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감성을 자극하다

등록 2007-09-05 19:07

UCC 본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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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UCC 본좌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을 위한 노래가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우래씨가 제작한 동영상 ‘외사랑’. 유씨는 통기타를 치며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부른다. 유씨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필’ 받아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 친구가 들려준 애절한 사랑이 묻어난듯 가사는 애절하고 감미롭다. “옛 추억에 젖어 사는 널 바라보며/ 그리워하는 그리워하는 그 사람 정말 누굴까 …”

보통 ‘즐거운’ 노래만 가득한 손수제작물(UCC) 사이트에서, 외사랑은 누리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얼마 전에 깨졌는데, 너무 슬프다”, “사랑하는 사람이 들으면 정말 울겠다”는 등 애상에 젖은 누리꾼들이 많다. 이 노래는 판도라티브이(pandora.tv) 등 여러 유시시 사이트에서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

유우래씨의 매력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목소리에 스며든 통기타 반주다. 사실 그는 유시시계의 히트곡 제조기다. 외사랑 외에도 더위를 선풍기로 이기자는 ‘선풍기송’ 등도 지난 7월 인기를 끌었다. 그의 홈페이지(cyworld.com/yoborod)는 이미 팬들이 들르는 즐겨찾기 코스가 됐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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