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정보 하나 쏜다. 이동중에 당장 현지 정보가 필요할 때가 있다. 당연히 인터넷 검색 같은 걸 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 일단 114를 눌러 근처 시·군청 ‘관광 담당’ 부서를 연결해 달라고 한다. 지난해 꽃구경 때는 하동군청에 전화로 벚꽃이 피었는지를 물었고, 거제에서 소매물도에 갈 땐 나오는 배편을 통...
◎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에서는 ‘눈’과 ‘물’로 유명한 니가타현의 명물 니가타 사케와 이에 어울리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니가타 사케 축제’를 5월3일부터 6월30일까지 선보인다. 대중적인 사케부터 최고급 프리미엄급 준마이 다이긴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회석요리(13만원)와 4가지의 일품...
개화기 이래 가장 들여오기 힘든 서양 문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폰이 출시된 지 이제 다섯 달이 다 되어 간다. 한편에는 호들갑스러운 열광이 있다. 한국에선 기껏해야 마니악한 컴퓨터나 만드는 회사로 여겨졌던 애플은 엠비(MB) 정권 및 부동산에 필적하는 보편적인 술자리 얘깃거리가 ...
우리가 동화의 세계에서 추방당한 것이 언제 일이었더라. 회사에서 보는 침울한 타인의 얼굴이 거울 속 내 얼굴과 꼭 같음을 언제 깨달았더라. 어린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면 종종 놀라게 되는 한 가지. 언젠가 우리는 모두 동화책 저편의 아이였다. 책을 들고 앉아 그 모든 내용을 단 한 단어도 곧이곧대로 믿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