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 들었던 것 중에서 유난히 반짝거리는 두 장의 데뷔 음반. 나름 올해 한국 인디계의 큰 성과가 될 만한 음반들, ‘9와 숫자들’의 과 ‘티비옐로우’의 <스트레인지 이어스>(Strange Ears)다. 이 두 음반의 특징은 노래의 선율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노래치고 선율이 두드러지지 않는 게 뭐가 있겠느냐...
공지영 작가는 김정 감독과의 대담에서 대학생인 딸이 어두운 이야기를 극도로 싫어하더라고 했다. 요즘 젊은 세대가 특히 그렇다고. 얼마 전 입사 원서 심사를 할 일이 있었던 한 선배는 “어두운 사람은 싫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지난 밴쿠버 겨울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기사 중 ‘경쾌한 신세대식 세리머니’에 대...
대학을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이라는 새로운 생활에 흠뻑 취해 있던 그때 어머니가 암선고를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때의 집안 공기를 잊지 못합니다. 아버지께서 저희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엄마가 간암이란다. 길어야 2년 사신다.” 저희는 살아 계시...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5월5일 그랜드 볼룸에서 ‘어린이날 점심 특별뷔페’를 마련한다. 버블쇼·마술쇼·태권도쇼 등의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을 준비했다. 어른 6만원·어린이 3만8000원(세금·봉사료 포함). 예약·문의 (02)317-3200. 또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선 5월5일 점심때 12살 이하 어린이를 위...
아프리카 등 오지를 여행할 때면 꼭 만나게 되는 이들이 있다. 관광객들을 향해 몰려드는 맨발의 어린이들이다. 이들은 동정심을 유발해 기념품을 팔거나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구걸을 한다. 마지못해 물건을 사거나 돈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 돈은 고스란히 어른들 몫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지 여행을 떠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