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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박경수는 4차전 때 힘들 것 같다”

등록 2021-11-17 22:25수정 2021-11-17 22:48

한국시리즈 3차전 승장패장
케이티 위즈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정규리그 1위 케이티(KT) 위즈가 통합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

막내 구단 케이티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1승만 더 거둔다면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는다. 다음은 경기 뒤 승장패장.

승장 이강철 케이티 감독

“내야 수비가 너무 좋았다. (선발투수) 데스파이네가 평소답지 않게 마운드에서 집중력 있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쿠에바스에게 자극을 받지 않았나 싶다. 하나하나 신중하게 잘 던졌다. 0-0에서 기세를 가져오는 (박경수) 홈런이 나와서 좋았다. 6회초 무사 만루서 점수를 못 내고 6회말 실점을 안 한 게 오늘 승리 요인 같다. (종아리를 다친) 박경수는 4차전 때는 아마도 힘들 것 같다. 신본기를 2루수로 쓰려고 하고 있다. 고영표는 두산전에 썩 좋지 않았지만 타순 한 바퀴 정도는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해 중간계투로 쓰고 있다. 이 정도까지 잘해줄 지 몰랐는데 팀 다운 선발야구를 하고 있어 기분이 좋다. 4차전 선발은 배제성이다.”

패장 김태형 두산 감독

“3패 했다. 내일 준비를 잘해서 잘할 수 있게끔 하겠다. 미란다는 자기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이영하는 공은 좋았는데 안 맞으려고 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갔다. 볼넷이 문제가 됐다. 흐름이 케이티로 넘어가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됐다. 4차전 선발은 곽빈이다. 곽빈을 길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단 초반을 잘 끌고 가야만 한다. 던지는 상황을 봐야 한다. 타선이 잘 연결되어야 하는데…. 오늘 쳤으니 내일 기대해보겠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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