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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토론토, 코로나19 여파로 ‘류현진 데이’ 취소

등록 2020-07-13 10:34수정 2020-07-13 10:38

내년 시즌에 2번 열기로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코리안 특급’ 류현진(33)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을 활용한 마케팅인 ‘류현진 데이’를 취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축소 운영되는 탓이다.

애초 토론토는 지난 1월, 정상적으로 리그가 개막됐을 경우 6월27일에 열릴 예정이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류현진의 유니폼 1만5천개, 8월3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선 류현진이 디자인한 모자 1만5천개를 홈 팬들에게 선물한다고 발표했었다. ‘OO데이’는 프로야구에서 관중을 유인하는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케이비오(KBO) 소속 구단들도 사용하고 있다.

류현진은 팀의 간판 선발 투수답게 두 차례나 이벤트 계획이 잡혀있었다. 팀 내서 이벤트를 두번 펼치는 선수는 류현진이 유일했다.

하지만 올 시즌이 60경기로 축소된 데다, 무관중으로 진행되기 때문 이벤트의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대신 토론토 구단은 취소된 ‘류현진 데이’를 내년 2021정규시즌에 진행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각)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은 내년 6월18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류현진의 유니폼 1만5천개, 8월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류현진이 디자인한 모자 1만5천개를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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