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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 키운다…토트넘 코치진 영덕군서 유소년 축구 캠프

등록 2022-05-23 16:47수정 2022-06-03 09:34

토트넘 구단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초빙
5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그룹별 캠프 진행
토트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리그 22호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노리치/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리그 22호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노리치/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이 경북 영덕에서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기술을 전수한다.

영덕군은 23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토트넘 구단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3일 일정으로 5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한 달간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라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열린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캠프 관계자 환영 간담회 모습. 영덕군 제공
지난 20일 열린 글로벌 유소년 축구 육성 캠프 관계자 환영 간담회 모습. 영덕군 제공

앞서 20일 영덕군은 성공적인 캠프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 에런 베이커, 에런 클리프턴 코치가 함께 참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 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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