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페르시 2골…‘오렌지 군단’ 상큼한 승리

등록 2010-05-27 20:04수정 2010-10-29 10:49

6개월만에 부상서 복귀…로번 등 주력 빼고도 멕시코 제압
부상에서 돌아온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27·아스널)가 두 골을 작렬시키며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오렌지 군단에 밝은 희망을 던져줬다.

네덜란드는 27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바데노바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페르시의 활약으로 2-1로 승리했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58) 감독은 23일 벌어진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했던 베슬레이 스네이더르(인터밀란),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마르크 판 보멀(˝) 등 공격의 핵 일부를 이날 출전시키지 않고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6개월 만에 A매치에 출전한 페르시는 전반 17분 첫 골, 41분 두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녹슬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했다. 네덜란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덴마크, 일본, 카메룬과 함께 E조에 편성돼 있다. 최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던 멕시코는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게 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남아공, 우루과이, 프랑스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편 프랑스는 이날 안방인 랭스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에 나선 마티에 발뷔에나(마르세유)의 결승골로 힘겹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경무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