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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나이지리아, 콜롬비아와 1-1

등록 2010-06-01 09:24

라예르베크 감독 “좋아지고 있다”
일본, 잉글랜드 만나 ‘자책골 2개’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가 이번엔 콜롬비아와 비겼다.

나이지리아는 31일(한국시각) 영국 밀턴 케인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2분 카를로스 발데스에게 먼저 골을 내줬지만, 후반 24분 루크만 하루나가 골을 터뜨리며 1-1로 힘겹게 비겼다.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경기 연속 무승부. 아이예그베니 야쿠부(에버턴)가 골잡이로 선발 출장했고, 후반엔 그를 대신해 오바페미 마틴스(볼프스부르크)가 나섰다.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두번째 경기였던 라르스 라예르베크 나이지리아 감독은 “팀이 단계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동점골은 상당히 좋은 골이었다. 선수들의 태도와 열정에 만족한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나이지리아 사령탑을 맡고 일곱 차례 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모든 선수가 프로정신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선수들의 태도에 만족한다”고 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존 오비 미켈(첼시)에 대해선 “완전히 회복됐다. 다만 불필요한 부상 위험을 주지 않으려고 오늘 경기에선 제외했다”고 했다.

나이지리아는 평가전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으로 이동하며, 6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한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3월 말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코트디부아르도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8분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선제골 등으로 2-0으로 앞서나가다 연속 실점하고 말았다.

프랑스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 17분 윌리암 갈라스(아스널)의 골로 1-1로 비겼다.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졌던 멕시코는 감비아를 상대로 5-1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7분 수비수 마르쿠스 툴리오 다나카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자책골을 2개나 내주며 1-2로 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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