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는 한국을 상대로 운동장에서 죽을 각오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의 부주장인 조지프 요보(에버턴),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비비시>(BBC)와의 인터뷰에서 23일 열릴 한국과의 3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면서. 현재 2패인 나이지리아는 한국을 이기는 동시에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져야 골득실을 따져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는 16강에 진출할 경우 선수 1인당 3만달러(3600여만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 “공이 팔에 맞기는 했지만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다. 어쩌면 엄청나게 신성한 신의 손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브라질의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FC 세비야), 21일 코트디부아르와의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5분께 터진 두번째 골이 명백한 핸들링 반칙이라는 지적에 대해. 누리꾼들은 ‘팔비아누’라고 우스개.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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