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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모저모] 16강 포상금4등급 차등지원

등록 2010-07-05 22:37수정 2010-07-06 11:20

■ 대표팀 포상금 A급 11명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모두 42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나눠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남아공월드컵 최종명단에 들었던 23명에게 기여도에 따라 A등급 1억7000만원, B등급 1억4000만원, C등급 1억1000만원, D등급 9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등급으로는 박지성을 포함해 박주영과 이청용, 이정수, 조용형, 정성룡, 김정우, 이영표, 기성용 등 주전급 11명이 선정됐다. B등급(5명)과 C등급(3명), D등급(4명)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등급은 허정무 감독 등 코치진이 출전시간과 활약에 따라 결정했다. 허 감독은 3억원을 받는다.

■ 브라질, 둥가 감독과 결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라질대표팀의 카를루스 둥가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5일(한국시각) 둥가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이달 안으로 새 감독을 선임하는 한편 기술위원들도 교체하겠다며 쇄신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짐싸는 패장들 브라질 외에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대표팀 감독들이 잇따라 짐을 싸고 있다. 내분이 터져나오며 A조 조별리그에서 꼴찌(1무2패)로 추락한 프랑스 대표팀의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로랑 블랑 전 지롱댕 보르도 감독에게 자리를 내놨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그리스에서도 오토 레하겔 감독 대신 포르투갈 출신인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임명됐다. 독일과의 8강전에서 0-4 참패를 당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도 퇴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가브리엘 에인세(마르세유) 등 대표팀 일부 선수들은 마라도나 감독 유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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