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아스널 감독 코로나19 확진…유럽축구 초비상

등록 2020-03-13 09:52수정 2020-03-13 10:02

미켈 아르테타, 현직 감독 감염 첫 사례
자가 격리 들어가고 훈련센터 폐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긴급회의 소집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의 경기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EPA 연합뉴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의 경기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38)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훈련센터를 폐쇄했고 밀접 접촉한 이들을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이미 일부 구성원을 자가 격리해왔다. 지난달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맞붙었던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12일 열릴 예정이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도 연기됐다.

현직 감독 중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럽축구는 비상이 걸렸다.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현역 선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선 레스터시티 선수 3명이 의심 증세를 보인다.

애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번 주말 경기에 변동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었지만,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중단을 논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