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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프리미어리그 현역 선수도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3-13 11:24수정 2020-03-13 11:39

칼럼 허드슨-오도이 확진 판정
리그는 물론 챔스도 차질 불가피
칼럼 허드슨-오도이. AFP 연합뉴스
칼럼 허드슨-오도이. 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는 칼럼 허드슨-오도이(2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현역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자팀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한 밀접 접촉자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훈련 시설도 일부 폐쇄했다.

오도이는 월요일부터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비록 그가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잘 이겨내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훈련장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첼시는 15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고, 19일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 확진 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리그 일정 논의를 위한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첼시 선수들이 자가격리된 만큼 챔피언스리그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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