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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는 10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치른다

등록 2020-06-05 16:42수정 2020-06-05 16:51

아시아축구연맹, 화상 회의로 결정
코로나19 상황 호전돼야 가능해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0월 202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일정에 들어간다.

<연합뉴스>는 5일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 2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선 회원국과 화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미뤄진 3월과 6월 예선전 대체 날짜를 논의했다. 3월 경기는 10월, 6월 경기는 11월에 각각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현재 팀별로 4∼5경기를 치른 상태다. 2차 예선 5∼6차전은 지난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고, 이후 감염 전파 상황이 심각해지며 6월에 치르기로 했던 7∼8차전도 무기한 미뤄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벤투호는 3월 치르지 못했던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2차 예선 H조 5차전 안방 경기와 스리랑카와의 6차전 원정 경기를 10월에 치른다. 6월 예정됐던 북한과의 7차전 안방 경기와 레바논 8차전 안방 경기는 11월에 치르게 됐다. 다만 10∼11월 결정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이 지금보다 한풀 꺾여 국가별 이동 제한이 완화돼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은 코로나19로 멈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16강전을 홈앤드어웨이 방식 대신 특정 지역에 같은 조의 팀들이 한꺼번에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이다.

이미 서아시아지역은 9월 A매치 데이와 10월 A매치 데이 사이에 조별리그와 16강전 경기를 한 곳에서 치르기로 합의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시아지역도 같은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만, 경기 일정에 대해선 합의하지 못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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