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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은메달 직후 “기분이 정말 좋다”…파리올림픽 가보자고!

등록 2022-07-19 14:12수정 2022-07-19 19:53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2m35…한국 최고 성적
“오늘은 역사적인 날…‘올림픽 금’ 역사 새로 만들 것”
우상혁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포효하고 있다. 유진/AFP 연합뉴스
우상혁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포효하고 있다. 유진/AFP 연합뉴스

“내년 세계대회, 파리올림픽에선 금메달 따겠다.”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19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로 은메달을 딴 뒤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오늘 2m33 에서 3 차 시기까지 가는 등 경기 운영이 다소 매끄럽지 못해서 아쉽지만, 오늘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다. 바심 선수가 컨디션이 더 좋은 것을 인정한다.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서 내년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과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우상혁(26)이 도약해 바를 넘고 있다. 유진/AF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우상혁(26)이 도약해 바를 넘고 있다. 유진/AFP 연합뉴스

우상혁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트위터 갈무리
우상혁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트위터 갈무리

우상혁(왼쪽)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1위를 기록한 무타즈 에사 바심(가운데·카타르) 등 메달리스트들과 국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유진/AP 연합뉴스
우상혁(왼쪽)이 18일(현지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1위를 기록한 무타즈 에사 바심(가운데·카타르) 등 메달리스트들과 국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유진/AP 연합뉴스

우상혁이 19일(한국시각)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인터뷰 장에서 활짝 웃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우상혁이 19일(한국시각)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인터뷰 장에서 활짝 웃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이날 우상혁은 대회 3연패를 일군 바심과 막판까지 대결했으나 넘어서지는 못했다.

우상혁은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도,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기분이 정말 좋다”며 “세계선수권, 올림픽이 남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더 노력해서 금메달을 따는 ‘역사적인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상혁은 내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바심과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혁이 세계 챔피언이 될 기회는 여러 번 남았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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