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3회 6삼진 시즌 최고 피칭
박찬호(34·LA 다저스)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 구원투수로 나와 3회 동안 삼진을 6개나 잡아내며 볼넷없이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날 직구를 던져 최고시속 158㎞(98마일)를 찍었다. 다저스는 상대 선발 쿡에게 8회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막혀 1-2로 졌다.
■ 이용호, 동생에 이어 거상장사 등극
‘미남장사’ 이용호(수원시청)가 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거상급(90㎏ 이하) 결승에서 이주용(수원시청)을 3-1로 누르고 꽃가마를 탔다. 지난달 안동장사 거상급에서 우승한 동생 이승호에 이어 한달 간격으로 같은 체급에서 사상 처음 형제장사가 탄생한 것이다.
■ 2016년 올림픽 후보도시 4개 선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6년 여름올림픽 후보도시로 미국 시카고와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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