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오상은, 탁구단식 16강 진출…유승민·윤재영 32강 탈락

등록 2008-08-21 17:32

남자탁구 `맏형' 오상은(KT&G)이 단식 16강에 올랐지만 유승민(삼성생명)과 윤재영(상무)은 32강에서 탈락했다.

또 `수비수 듀오' 김경아(대한항공), 박미영(삼성생명)도 여자단식 16강을 넘지 못했다.

오상은은 21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3회전(32강)에서 `무명' 세군 토리오라(나이지리아)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12-14 15-13 11-6 11-5 9-11 9-11 11-7)로 이겼다.

이로써 오상은은 16강에 진출, 유럽의 강호 티모 볼(독일)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오상은 첫 세트 듀스 대결 끝에 내줬지만 2세트 듀스 접전을 15-13으로 이겼고 세트 스코어 3-3으로 균형을 이룬 7세트를 11-7로 따내 역전승을 완성했다.

그러나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유승민은 32강에서 홍콩의 복병 고라이착에게 2-4(7-11 8-11 6-11 11-4 11-5 10-12)로 덜미를 잡혔고 윤재영도 2003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베르너 쉴라거(오스트리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3-4로 무릎을 꿇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경아도 앞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에서 미국의 중국계 선수 왕천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3-4(9-11 11-9 8-11 12-10 11-6 9-11 5-11로)로 져 8강행 티켓을 놓쳤다.

또 박미영도 왕년의 `탁구여왕' 왕난(중국)의 벽에 2-4로 막히면서 2-4로 져 나란히 16강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베이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선수 은퇴 2년 만에 최고 사령탑 된 ‘마흔살’ 무명 감독의 특별함 1.

선수 은퇴 2년 만에 최고 사령탑 된 ‘마흔살’ 무명 감독의 특별함

K리그 승강 PO 관심 뜨겁네…서울-전북전 10분 만에 매진 2.

K리그 승강 PO 관심 뜨겁네…서울-전북전 10분 만에 매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네일, 180만달러에 KIA와 한 해 더 동행 3.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네일, 180만달러에 KIA와 한 해 더 동행

“농구계가 변하고 있다”…고양 소노 사령탑 교체 의미는 4.

“농구계가 변하고 있다”…고양 소노 사령탑 교체 의미는

우크라이나…축구를 재개한다, 삶을 재건한다 5.

우크라이나…축구를 재개한다, 삶을 재건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