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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올림픽배구 미국-브라질, 금 나눠갖기

등록 2008-08-24 16:05

베이징 올림픽 배구에서 나란히 남녀 결승에 진출한 브라질과 미국이 금메달을 1개씩 나눠가졌다.

미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4일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배구 결승 브라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초반 휴 매커천 감독의 장인 피살 사건으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딛고 일어선 미국은 예선과 본선 8경기를 모두 휩쓸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브라질은 1세트를 손쉽게 따내고도 2세트 초반부터 이어진 미국의 공습을 막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결승전에서 20점을 뽑아낸 미국의 주포 클레이튼 스탠리는 득점왕에 올랐다.

앞서 여자부 결승에서는 브라질이 미국을 세트스코어 3-1(25-15 18-25 25-13 25-21)로 꺾고 올림픽 첫 금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2004년 아테네 대회까지 올림픽에서 4회 연속 여자배구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쓴 맛을 본 브라질은 5차례 도전 끝에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고, 미국도 1984년 LA대회 이후 24년 만에 첫 메달을 땄다.

(베이징=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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