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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밴쿠버서 2018올림픽 경쟁 시동

등록 2010-02-16 18:35

공식 기자회견 열고 홍보전 돌입
겨울올림픽이 올리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경쟁 도시인 한국의 강원도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밴쿠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차례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전에 들어갔다. 세 도시는 지난해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신청서를 낸 뒤 다각적으로 홍보전을 벌여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김진선·조양호 공동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1994년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창의 장점과 유치 열망 등에 대해 설명했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앞서 두 차례의 유치 과정과 달라진 점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번 유치 과정에서는 좀더 진전된 평창, 새로운 평창을 보여주겠다”며 “한국은 두 차례 실패에도 불구하고 겨울올림픽 유치 찬성률이 92%에 이를 만큼 전국민이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인 뮌헨은 국제올림픽위 부위원장인 토마스 바흐 독일올림픽스포츠연맹(DOSB) 회장과 빌리 보그너 뮌헨 유치위원장 등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안시는 에드가르 그로스피롱 유치위원장과 장 뤼크 리고 안시 시장이 나서 지지를 요청했다.

국제올림픽위는 7월께 공식 후보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회 청소년 여름올림픽과 10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서 세 도시가 또 한 차례 격돌하게 된다. 국제올림픽위는 내년 2∼3월께 후보도시에 대한 현지실사를 한 뒤 같은 해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한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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