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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또 조추첨 행운 ‘마지막 피했다’

등록 2010-02-24 15:27

한국인 최초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로 변신을 눈앞에 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마지막 순서를 피하는 행운을 잡았다.

김연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기자회견장에서 치러진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 자격으로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았다.

총 24명이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케이팅은 조별로 6명씩 4조로 꾸려진다. 김연아는 이날 21번을 뽑아 4조 세 번째 연기자가 됐다.

또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아사다 마오(일본)는 22번을 선택해 김연아의 연기 직후에 빙판에 나서게 됐다. 공교롭게도 쇼트프로그램과 정반대의 상황이 됐다.

5위에 오른 레이철 플랫(미국)이 4조 첫 번째 연기자가 된 가운데 안도 미키(일본), 김연아, 아사다,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미라이 나가수(미국) 순으로 우승 다툼을 펼치게 된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6위를 차지해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한 곽민정(수리고)은 12번을 뽑아 2조 마지막 순서가 됐다.

김연아는 조추첨 직후 "마지막 순서만 아니면 괜찮아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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